전체 글44 강아지 발작할 때 대처법, 5분 이상·반복 발작 응급 기준 강아지가 갑자기 쓰러져 몸이 굳거나 다리를 반복해서 움직이고 침을 흘린다면 먼저 발작 시작 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몸을 붙잡거나 입안에 손을 넣기보다 주변의 단단한 물건을 치우고 안전한 거리에서 호흡과 움직임을 관찰합니다.한 번의 발작이 곧바로 뇌전증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저혈당이나 중독처럼 뇌 밖의 문제로 발생하는 발작, 뇌염·뇌종양 등 뇌의 구조적 질환, 특발성 뇌전증을 구분해야 하므로 처음 발생한 발작도 동물병원에 알려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발작이 5분 이상 이어지거나, 정상적으로 의식을 회복하기 전에 다시 시작하면 응급 상황입니다.같은 24시간 안에 발작이 반복되거나 호흡곤란, 잇몸 색 변화, 중독 가능성, 머리 외상이 있다면 추가 발작을 기다리지 말고 응급 동물병원에 연락하십시오.발작이 시.. 2026. 7. 9. 강아지 물 많이 마시고 소변 자주 볼 때, 만성 신장질환 검사와 관리 기준 강아지가 물그릇을 평소보다 자주 비우고 소변 패드가 빠르게 젖기 시작하면 더운 날씨 때문인지, 신장이나 다른 질환의 신호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소변이 맑거나 냄새가 약해졌다는 이유만으로 신장질환을 확정할 수도 없고, 반대로 냄새가 평소와 같다고 신장 기능이 정상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만성 신장질환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신장의 구조와 기능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진행하면서 물과 소변량 증가, 식욕 저하, 체중 감소, 구토와 무기력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증상 하나를 보고 단계를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혈액검사·소변검사·혈압·단백뇨와 영상검사를 함께 평가하는 것입니다.당일 진료가 필요한 변화물과 음식을 모두 거부하거나 반복적으로 토하고, 소.. 2026. 7. 8. 강아지 기관허탈 증상, 거위기침과 호흡곤란 검사·관리 기준 강아지가 흥분하거나 물을 마신 뒤 거위 울음처럼 켁켁거린다면 기관허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침 소리만으로 기관허탈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감염성 호흡기질환, 만성 기관지질환, 심장질환과 후두 문제도 비슷한 기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기침이 시작된 상황과 지속시간, 정상 호흡으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을 기록하고 가능하면 영상을 촬영해 동물병원에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쉬는 중에도 호흡이 힘들거나 잇몸과 혀의 색이 변한다면 원인을 구분하기 전에 응급 진료가 우선입니다.입을 벌린 채 힘겹게 숨 쉬거나, 목을 길게 뻗고 배까지 크게 움직이며 호흡하거나, 잇몸·혀가 파란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거나, 갑자기 쓰러진다면 응급 상황입니다.목을 조이는 물건을 느슨하게 하고 강아지를 흥분시키지 않은 상태로 응.. 2026. 7. 7. 강아지 당뇨병 증상, 물을 많이 마시고 살이 빠질 때 검사와 인슐린 관리 강아지가 물그릇을 자주 비우고 소변량이 늘었는데, 사료는 잘 먹으면서 체중이 줄기 시작하면 당뇨병을 확인해야 합니다. 바닥이나 소변 패드가 끈적해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소변의 촉감이나 냄새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강아지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혈액 속 포도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진단은 물을 많이 마신다는 증상 하나가 아니라 지속적인 고혈당, 소변의 포도당과 임상증상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응급진료가 필요한 두 가지 상황당뇨병 강아지가 인슐린을 맞은 뒤 비틀거리거나 떨고, 반응이 둔해지거나 경련한다면 저혈당을 의심해야 합니다. 반대로 인슐린 치료 전후에 음식을 거부하면서 반복 구토, 심한 무기력, 탈수와 호흡 변화가 나타나면 .. 2026. 7. 6. 강아지 녹내장 증상, 눈 충혈·뿌연 변화와 안압 검사 응급 기준 강아지 눈이 갑자기 빨갛게 충혈되고 표면이 파랗거나 뿌옇게 보이면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다면 녹내장을 포함한 통증성 안과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눈의 색깔만 보고 백내장이나 단순 결막염으로 판단하지 말고 당일 안과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녹내장은 눈 안의 액체인 안방수가 원활하게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안압이 상승하고, 망막과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시력을 보존할 수 있는지는 안압 상승의 정도와 지속시간, 원인, 진료 당시 시각 기능에 따라 달라지므로 고정된 골든타임이나 실명 확률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한쪽 눈이 갑자기 심하게 충혈되고 뿌옇게 변하거나, 동공이 커진 채 빛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눈을 감고 아파하며 시야를 잃은 듯 행동하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눈을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집에.. 2026. 7. 4. 강아지 뒷다리 끌림 마비 증상, 허리 디스크(IVDD) 원인과 절대 피해야 할 안기 자세 퇴근 후 현관문을 열었는데 항상 꼬리를 흔들며 반기던 아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침대 밑 구석에 숨어 바들바들 떨고 있길래 안아 올리려다, "꺄악!" 하는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뒷다리를 바닥에 질질 끄는 충격적인 마비 증상을 목격하고 눈물을 쏟으며 응급실로 달렸습니다. 다리가 부러진 줄 알았지만, 진단명은 강아지들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허리 디스크(추간판탈출증)'였습니다. 여기서는 보호자의 잘못된 안기 습관이 어떻게 아이의 척추를 박살 내는지 그 원인을 짚어보고, 디스크 진행 단계별 증상과 수술 전후 반드시 지켜야 할 엄격한 홈케어 수칙을 제 경험을 담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멀쩡하던 강아지 허리 디스크(IVDD)가 터지는 진짜 원인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의 척추 뼈와 뼈 사이에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 2026. 7. 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