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 강아지 진료기록 정리법, 검사결과·처방전·약 기록을 한 장으로 관리하기 한 병원에서만 진료받다가 응급병원이나 전문진료로 옮기거나, 몇 달 뒤 같은 증상으로 재진하면 보호자는 예전 검사 결과와 약 이름을 다시 설명해야 합니다. 이때 기억에 의존하면 검사 날짜나 약 사용 시점이 뒤섞이기 쉽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기록은 그대로 보관하고, 보호자는 중요한 병력만 한 장으로 요약해 두면 다른 병원에서도 현재 상태를 더 빠르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이 글은 앞서 공개한 강아지 병원 가기 전 증상 기록표와 역할이 다릅니다. 증상 기록표가 ‘이번에 아픈 과정’을 시간순으로 적는 자료라면, 이번 진료 이력 요약표는 여러 번의 진료·검사·처방 중 앞으로도 알아야 할 정보를 장기간 관리하는 자료입니다.병원에서 받은 원본 기록은 따로 보관합니다보호자가 만드는 한 장 요약표는 병원의 정식 진료기록을.. 2026. 8. 31. 강아지 병원 가기 전 증상 기록표, 수의사에게 전달할 정보 정리 강아지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보호자는 짧은 시간 안에 증상이 언제 시작됐고, 무엇이 달라졌으며, 어떤 약을 먹고 있는지 설명해야 합니다. 막상 진료실에 들어가면 기억이 섞이기 쉬워서 마지막으로 평소와 같았던 시각, 처음 이상을 본 시각, 증상의 변화, 먹고 마시고 배설한 상태, 복용 중인 약을 미리 한 장에 적어 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아래 기록표는 질환을 스스로 진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보호자가 집에서 본 사실을 빠짐없이 수의사에게 전달하기 위한 보조자료입니다. 응급 상황이라면 기록표를 완성하려고 기다리지 말고 병원 연락과 이동을 우선합니다.기록보다 이동이 먼저인 상황호흡이 힘들거나 쓰러짐·의식저하·심한 출혈·발작이 나타나거나, 소변을 전혀 못 보거나, 독성물질이나 사람 약을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2026. 8. 28. 강아지 핫스팟, 빨갛고 축축한 피부를 발견한 날 해야 할 일 강아지 털 한 곳이 갑자기 젖어 뭉치고, 털 아래 피부가 빨갛게 드러나면서 진물이 난다면 단순히 물이 묻었거나 피부가 조금 쓸린 것으로만 보지 않습니다. 흔히 핫스팟이라고 부르는 급성 습윤성 피부염은 강아지가 한 부위를 핥고 긁는 과정에서 빠르게 커질 수 있는 축축한 표재성 피부 병변입니다.사진만으로 핫스팟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물린 상처와 농양, 화상, 깊은 농피증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견한 날 가장 먼저 할 일은 원인을 추측해 연고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병변을 더 핥지 못하게 하고, 번지는 속도와 통증을 기록한 뒤 진료 시점을 정하는 것입니다.발견 직후에는 핥는 행동부터 멈춥니다핫스팟은 처음 가려웠던 이유와 별개로 반복적인 핥기·긁기·씹기가 피부 손상을 키우는 악순환을 .. 2026. 8. 21. 강아지 이빨이 부러졌을 때, 깨진 치아의 빨간 점과 치료 선택 강아지가 장난감을 씹은 뒤 바닥에서 치아 조각을 발견했거나, 평소보다 한쪽 치아가 짧아 보인다면 먼저 깨진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치아 끝이 조금 떨어져 나간 경우부터 내부의 신경과 혈관이 있는 치수까지 노출된 파절까지 겉모습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필요한 치료는 같지 않습니다.특히 깨진 단면 가운데 빨간색 또는 검은색 점이 보이거나, 피가 묻고 딱딱한 간식을 피하며 한쪽으로만 씹는다면 치수 손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반대로 강아지가 사료를 먹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깨진 치아에 통증이나 내부 손상이 없다고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집에서는 파절면을 만지거나 메우려 하지 말고 어느 치아가 언제 어떻게 깨졌는지 기록한 뒤 동물병원에서 치아와 뿌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치아 조각보다 먼저 깨진 단면.. 2026. 8. 16. 강아지 자면서 소변 새는 이유, 요실금과 배뇨 실수 구분법 강아지가 잠에서 일어난 자리에 소변 웅덩이가 남아 있거나 걸어가면서 몇 방울씩 소변을 떨어뜨린다면 단순한 배변 실수와는 다르게 봐야 합니다. 요실금은 강아지가 일부러 소변을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한 채 소변이 새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대로 깨어 있는 상태에서 여러 번 소변 자세를 잡거나 많은 양의 소변을 의식적으로 보는 것은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볼 것은 ‘집에서 오줌을 쌌다’는 사실이 아니라 강아지가 소변이 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입니다. 잠든 채로 소변이 새거나 방금 정상적으로 소변을 본 뒤에도 털과 침구가 젖는다면 요실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려고 반복해서 힘을 주는데 거의 나오지 않거나, 뒷다리 힘이 갑자기 떨어지고 배뇨 조절까지 달라졌다면 요실금 관리보다.. 2026. 8. 10. 강아지 콧물 나는 이유, 한쪽 콧물·재채기와 병원 기준 강아지가 재채기를 하면서 맑은 콧물을 흘리거나 한쪽 콧구멍에 노란 분비물이 생기면 감기인지, 코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콧물은 하나의 질환명이 아니며 일시적인 먼지 자극부터 감염성 호흡기질환, 비강 이물질, 치아 문제와 만성 비염까지 여러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원인을 좁힐 때는 콧물 색만 보기보다 한쪽인지 양쪽인지, 갑자기 시작됐는지 오래 반복됐는지, 일반 재채기인지 역재채기인지, 얼굴을 비비거나 코피·기침·눈 분비물·호흡 변화가 함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입을 벌리고 힘겹게 숨 쉬거나 잇몸 색이 파랗고 회색으로 변한다면 콧물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지 않습니다.입을 벌린 채 힘겹게 숨 쉬거나 목을 길게 뻗고 가슴과 배를 크게 움직이며 호흡하고, 잇몸이 파란색·회색 또는 .. 2026. 8. 6.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