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 강아지 딸기잼 혈변과 구토, AHDS 의심 증상과 병원 방문 기준 강아지의 묽은 변에 새빨간 피와 점액이 많이 섞여 딸기잼처럼 보인다면 단순한 식이 변화나 가벼운 배탈로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혈변과 반복적인 구토, 무기력, 식욕 저하가 함께 나타나면 급성 출혈성 설사 증후군(AHDS)을 포함한 위장관 응급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혈변의 모양만으로 AHDS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파보바이러스 감염, 장내 기생충, 이물 섭취, 췌장염, 독성물질과 혈액응고 이상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보호자가 확인할 증상과 병원에 전달할 내용, 이동 전 피해야 할 행동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바로 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경우붉은 혈성 설사를 반복하면서 물도 토하거나, 다리에 힘이 없고 잇몸이 창백해지거나, 반응이 둔해진다면 다음 배변까지 기다리지 말고 가까운 .. 2026. 7. 21. 강아지 눈 앞머리 빨간 혹, 체리아이 증상과 수술 전후 확인법 강아지 눈의 코 쪽 모서리에 둥글고 붉은 조직이 갑자기 튀어나오면 결막염이나 종양부터 걱정하기 쉽습니다. 특히 작은 혹이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거나, 한쪽 눈에서 시작해 반대쪽 눈에도 나타나면 보호자가 원인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이런 모습의 대표적인 원인이 체리아이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제3안검 눈물샘 탈출이며, 눈 안쪽에 숨어 있어야 할 눈물샘이 정상 위치에서 빠져나오면서 분홍색 또는 붉은 덩어리처럼 보이는 상태입니다. 다만 눈 안쪽의 붉은 조직이 모두 체리아이는 아니므로 사진만 보고 집에서 치료해서는 안 됩니다.당일 진료를 우선해야 하는 눈 증상눈을 거의 뜨지 못하거나 계속 비비고, 각막이 뿌옇거나 푸르게 보이거나, 피가 나거나, 눈을 다친 뒤 조직이 튀어나왔다면 단순한 체리아이로 판단하지 말고 당일 .. 2026. 7. 20. 강아지 한쪽 눈 못 뜨고 노란 눈곱 낀다면 '각막궤양' 의심하세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이가 갑자기 오른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윙크하듯이 깜빡거리고 있었습니다. 눈 주위에는 눈물이 흥건했고 끈적한 노란 눈곱이 껴 있길래, 그저 자다가 먼지가 들어갔거나 안구건조증이 온 줄로만 알았습니다. 집에 있던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하루를 지켜봤는데, 다음 날 아이가 앞발로 눈을 미친 듯이 비비며 비명을 지르길래 병원으로 뛰어갔습니다. 형광 염색 검사를 해보니 눈동자 겉면에 깊은 상처가 파인 '각막궤양'이었고, 자칫하면 상처가 뚫려 실명할 뻔했다는 수의사 선생님의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여기서는 보호자들이 단순한 눈병으로 착각해 집에서 방치하다가 시력을 잃게 만드는 강아지 각막궤양의 진짜 원인과 3대 응급 증상, 그리고 집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안약 홈케어 수칙을 제 뼈아픈.. 2026. 7. 19. 강아지 똥꼬스키 엉덩이 끌기 귀여운 장난 아님! (항문낭 파열 피 묻음) 아이가 거실 카펫 위에서 뒷다리를 들고 엉덩이를 질질 끄는 일명 '똥꼬스키'를 탈 때마다, 저희 가족은 그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엽다며 동영상을 찍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퇴근하고 돌아오니 바닥 곳곳에 핏자국과 고름이 묻어 있었고, 아이의 항문 바로 옆 피부가 뻥 뚫린 채 피를 철철 흘리고 있었습니다. 너무 놀라 응급실로 안고 뛰었더니, 항문낭 안에 고인 분비물이 썩어서 피부를 뚫고 터져버린 '항문낭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엉덩이를 끄는 것은 장난이 아니라 살려달라는 비명이었던 것입니다. 여기서는 보호자의 무지로 수술대까지 가게 만드는 강아지 항문낭 염증의 진짜 이유와 파열 직전의 3대 증상, 그리고 유튜브만 보고 따라 하면 절대 안 되는 홈케어 수칙을 제 뼈아픈 자책감을 담아 정.. 2026. 7. 18. 강아지 밥 조금 먹는데 살찌고 꼬리 털 빠지면 '갑상선' 문제입니다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장난감을 물고 오지도 않고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게다가 밥 양을 똑같이 주는데도 뱃살이 튜브처럼 찌길래, 나잇살이 붙고 활동량이 줄어서 그런 줄로만 알고 독하게 간식을 끊고 다이어트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겨울도 아닌데 따뜻한 방바닥만 찾아다니며 덜덜 떨고, 결정적으로 꼬리 털이 쥐꼬리처럼 다 빠져버려 병원에 달려갔더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는 호르몬 질환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파서 부은 것도 모르고 밥을 굶겼던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펑펑 울었습니다. 여기서는 보호자들이 단순 비만이나 노화로 착각해 방치하기 쉬운 강아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3대 증상과, 확진 후 아이의 활력을 되찾아주는 평생 홈케어 수칙을 제 뼈아픈 경험을 담아 정리해 드립니다. 몸의 엔.. 2026. 7. 17. 강아지 발사탕 쫩쫩 소리, 습관 아닌 말라세지아 곰팡이 피부병 증상입니다 새벽에 자고 있는데 옆에서 "쫩쫩, 핥짝핥짝" 하는 소리가 끊임없이 들려 불을 켜보니, 아이가 자기 앞발을 마치 사탕 빨듯이 미친 듯이 핥고 씹고 있었습니다. 그저 발바닥에 뭐가 묻었거나 심심해서 그러는 습관인 줄 알고 "쓰읍! 안 돼!" 하고 혼만 냈는데, 며칠 뒤 발가락 사이가 붉게 짓무르고 고소한 꼬순내(옥수수칩 냄새)가 진동을 하길래 병원에 달려갔습니다. 검사 결과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말라세지아'라는 무서운 곰팡이균이 증식하여 극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여기서는 보호자들이 단순한 버릇으로 착각해 병을 키우기 쉬운 강아지 발사탕의 진짜 원인과 곰팡이성 피부염의 3대 증상, 그리고 독한 약을 끊게 만들어 준 저만의 약용 샴푸 홈케어 수칙을 공유해 드립니다. 밤새 발을 씹.. 2026. 7. 16.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