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 강아지 몸에 혹이 만져질 때, 지방종 구분보다 먼저 할 검사와 기록법 강아지 몸에서 전에 없던 혹이나 멍울이 만져지면 말랑한지 단단한지만으로 지방종과 악성 종양을 구분해서는 안 됩니다. 지방종처럼 부드럽고 움직이는 종괴도 검사가 필요하며, 일부 피부 종양은 작고 말랑하거나 크기가 오르내리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보호자가 할 일은 혹을 세게 누르거나 짜서 정체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 위치와 크기, 피부 변화를 기록하고 동물병원에서 세침흡인검사나 조직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혹의 종류와 치료 필요성은 촉감이 아니라 채취한 세포나 조직을 현미경으로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합니다.말랑하고 잘 움직이는 혹도 지방종이라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새로 발견한 혹은 사진과 크기를 기록하고, 수의사가 직접 확인한 뒤 세포검사 또는 조직검사 필요성을 결정하게 하십시.. 2026. 7. 15. 강아지 담낭점액종 증상, 노란 토·황달과 수술 판단 기준 강아지가 노란 액체를 반복해서 토하고 식욕이 떨어지거나 눈 흰자와 잇몸이 노랗게 보인다면 위장 문제뿐 아니라 간·담낭·담도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노란 토 한 번이나 특정 자세만으로 담낭점액종 또는 담낭 파열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담낭점액종은 끈끈한 점액성 담즙이 담낭 안에 축적되는 질환입니다. 진행하면 담즙이 흐르는 통로를 막거나 담낭벽에 손상을 주고, 일부에서는 담낭 파열과 담즙성 복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 시점은 증상과 혈액검사뿐 아니라 복부 초음파에서 확인한 담낭벽·담즙·담관 상태를 함께 평가해 결정합니다.반복 구토와 심한 복통, 황달, 빠른 호흡, 배가 불러오는 변화, 심한 무기력 또는 쓰러짐이 함께 나타나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음식이나 물을 강제로 먹이지 말고 사람용 위.. 2026. 7. 14. 강아지 전정증후군 증상, 고개 기울임·눈동자 흔들림 응급 기준 강아지가 갑자기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눈동자가 빠르게 흔들리며 제대로 서지 못한다면 전정증후군을 포함한 신경계 문제를 확인해야 합니다. 넘어지는 방향을 보려고 반복해서 걷게 하거나 고개를 억지로 바로 세우지 말고, 낙상을 막은 뒤 동물병원에 연락합니다.전정증후군은 하나의 특정 질환명이 아니라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 묶음입니다. 중이·내이와 전정신경에서 발생하는 말초성 문제인지, 뇌간·소뇌와 관련된 중추성 문제인지에 따라 원인과 검사,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의식이 흐려지거나 부름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발작·다리 마비·삼킴 곤란·호흡 이상이 동반되거나 계속 구토해 물도 유지하지 못한다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음식과 물을 강제로 먹이지 말고, 넘어지지 않도록 가슴.. 2026. 7. 13. 강아지 밤에 안 자고 헥헥, 벽 보고 서 있으면 노령견 치매 증상입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아이가 제 부름에도 고개를 돌리지 않고, 하루 종일 잠만 자길래 그저 나이가 들어서 귀가 어두워지고 기력이 떨어진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밤만 되면 유령처럼 거실을 배회하며 헥헥거리고, 가구 틈새나 방구석에 머리를 처박고 가만히 서 있는 기이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덜컥 겁이 나 병원을 찾았더니, 뇌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강아지 인지장애증후군(치매)'이라는 가슴 미어지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여기서는 보호자들이 단순한 노화의 과정으로 착각해 방치하기 쉬운 강아지 치매의 무서운 진행 과정과, 집사가 일상에서 반드시 눈치채야 할 3대 이상 행동, 그리고 치매 진행을 늦추는 뇌 자극 홈케어 수칙을 제 눈물겨운 경험을 담아 정리해 드립니다. 단순한 늙음이 아닌 뇌 질환, '인지장애증후.. 2026. 7. 12. 강아지 지독한 입 냄새, 단순 칫솔질 문제 아닙니다 (노령견 스케일링 마취 걱정 해결) 어느 날부터인가 아이와 뽀뽀를 할 때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지독한 하수구 냄새 같은 입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나이가 들어서, 혹은 칫솔질을 며칠 안 해줘서 그런 줄로만 알고 껌만 열심히 먹였던 제 무지함이 너무나도 원망스럽습니다. 결국 아이가 사료를 씹다 흘리고 잇몸에서 피가 나서 병원에 갔더니, 치석이 잇몸 뼈를 다 녹여버린 '심각한 치주염' 진단을 받고 전신 마취 후 이빨을 10개나 뽑아야 했습니다. 여기서는 보호자들이 단순 입 냄새로 착각해 병을 키우기 쉬운 강아지 치주염의 무서운 진실과, 노령견 집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스케일링 마취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제 뼈아픈 경험을 담은 예방 홈케어 수칙을 정리해 드립니다. 강아지 입 냄새는 시한폭탄, 치주염이 실명까지 부르는 이유강아지의 .. 2026. 7. 11. 강아지 십자인대 파열 증상, 뒷다리를 못 딛을 때 검사와 수술 판단 기준 강아지가 갑자기 뒷다리를 들고 체중을 싣지 못하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불편해하고 산책 후 절뚝거림이 반복된다면 무릎의 전십자인대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리를 몇 번 흔들어 다시 딛는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반대로 다리를 들었다는 사실만으로 십자인대 완전 파열을 확정할 수도 없습니다.강아지의 전십자인대 질환은 건강한 인대가 한 번의 미끄러짐으로 갑자기 끊어지는 경우보다, 인대가 점차 약해지고 부분적으로 손상되다가 일상적인 움직임을 계기로 증상이 뚜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체중을 실어 걸을 수 있는지, 무릎이 붓거나 아픈지, 증상이 좋아졌다가 반복되는지를 기록해 정형외과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한쪽 다리를 전혀 딛지 못하고 심하게 아파하거나, 다리 모양이 달라지고 크게 붓거나, 교.. 2026. 7. 10. 이전 1 2 3 4 5 6 ··· 8 다음